♣** ◈ 나의 이야기

애기 동지

꽃님이2 2017. 12. 26. 08:44


내가 끓여먹는 팥죽은 걸르지않고 팥을 삶으년 물렁할때 으깨어

팥이 하나씩 톡톡 깨어먹는 그맛과 찹쌀을 밥심으로 조금넣으면

오돌톡 입안에서 제대로팥죽맛을 즐긴답니다 ㅠㅠ~ㅎㅎ





올해 2017년 동지는 음력으로 11월초에들어서

애기동지라고 한다

애기동지는 팥죽이아닌 팥떡을 만들어 먹는다는데?

나는 늧게야 팥죽끓여 먹었어요

보통 동지하면 팥죽인데, 올해는 왜 떡집이 분주할까.


동지는 연중 밤이 가장 긴 날로,

내일은 낮보다 밤이 4시간 54분 정도 깁니다.

밤이 길어 음의 기운이 절정이라 양을 상징하는

붉은색 팥죽을 먹는데, 죽 대신 떡을 먹는 동지도 있습니다.

동지는 시기별로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초순에 들면 애동지 또는 애기동지라고 부릅니다.

올해가 음력 11월5일로, 애동지입니다.

[이혜원 / 국립민속박물관 주무관]

 
"애동지 때 팥죽을 쑤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풍습이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역사서를 보면 이러한 풍습이 전 지역 곳곳에서..."

여기엔 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팥죽이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삼신할머니까지

물리치기 때문이라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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