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삶의향기

버리고 떠난다는것은

꽃님이2 2017. 1. 18. 01:59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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