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이야기

살아있어 미안해 !!

꽃님이2 2017. 12. 22. 23:22



2017,12,22,동지

어제는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오늘은 한방 침을맞으면서~

그리고 공주 신경과 병원에서~


"살아있어 미안해 "!!


세월따라 늙어가는것도 슬픈데

몸이 이곳저곳 고장이 자꾸만 나는데

살아가는게 미안할정도라,


살아온 세월도 살아가는세월도 바쁘게 살다보니

내몸한번 돌아볼새도없이 지나온세월이

어느덧 7학년에 이르고보니 고장!또고장!!


보건소에서 침을맞고보니 거짓말같이 안아프고

중림동가서 재활운동하고나면 굳음도 풀리는데

고장나기전에는 왜 모르고지냈는지?


은혜는 돌에새기고

원수는 물에새기자고마운것들은 돌에새기고

섭섭했던것들은 물에새겨서 흘려보내자


인생은 지나가고

지나면 추억이되고 그추억은 고통스러울수록 아름답다

오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해봅니다